광주시, 3년 연속 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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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년 연속 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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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증가율, 특․광역시 1위 등 일자리정책 성과 입증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3년 연속 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2013년 일자리목표공시제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1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동안 일자리 목표를 설정해 매년 실행계획을 시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이를 평가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일자리영향평가제 및 목표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일자리 중심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기업 유치, 인구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청년창조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3만3000개를 창출하고,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처해왔다.

시는 적극적인 지역산업 육성으로 민간부문에서는 7000여 개, 공공부문에서는 청년창조기업, 수제공방,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안정적인 재정일자리에 역점을 두고 2만6000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2년 대비 2013년 취업자 수는 2만3000명이 증가해 증가율이 3.4%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특‧광역시 평균 증가율의 3.1배에 해당한다. 또한 연간 고용률은 0.8%p 상승해 특‧광역시 평균 상승폭인 0.1%p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광주시의 개선된 고용여건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박동희 광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에 두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사회적 경제 모델도시 조성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며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통계에서도 고용률 증가폭, 취업자수 증가율, 상용임금근로자수 증가율이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나는 등 광주지역 고용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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