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문화 활동 저변 확대…'생활문화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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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문화 활동 저변 확대…'생활문화센터' 마련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02.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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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천관문학관 내에 지역민 문화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과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생활문화센터 천관문학관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문화자원봉사단체, 마을공동체 등은 자발적인 주민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군은 천관문학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이 같은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를 만들었다.

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홀(206㎡), 동아리방(197㎡), 공동체부엌(85㎡) 등 지상 1~2층, 연면적 522㎡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댄스, 음악 연주가 가능한‘소리마당’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갖췄다.

2층에 자리한‘공동체부엌’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 음식 배우기, 나도 셰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낭송, 영화상영, 1인극 등 모든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도 마련됐다.

군은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지역공동체 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는 5인 이상의 동호회나 문화예술 단체이면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천관문학관(061-860-045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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