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9일까지 2018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공개모집한 후 3,110명의 참여 어르신을 선발하며 76억 8천1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총 37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서구는 국고보조금 외에도 3억8천8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독거노인을 방문·지원하는 노노케어사업, 학교 앞 교통안전지킴이, 거주 동네를 청소하는 우리동네지킴이봉사단 등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월 10회 근무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수당을 받게 된다.
참여 신청자격은 공익 활동형 만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 만60세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062-360-7957)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노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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