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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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2.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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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기업의 현장체험형 지방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광주 북구가 주민생활 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 북구청 전경

북구는 내달 8일까지 기업의 투자 및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방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주민과 기업의 현장체험형 지방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주제로 각종 인·허가 관련 규제, 지역재생 규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사항을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을 결정한다.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채택된 제안은 지속적인 지방규제혁신 추진에 따른 중점과제로 선정,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북구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기타 아이디어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 기획조정실(☎410-6063, 410-607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기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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