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43개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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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43개교 지정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8.02.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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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3월부터 1년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43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전경

소프트웨어교육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 정보과목에 34시간이상, 2019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 실과에 17시간 이상 실시된다.

단순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활동이 아닌 실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절차적 사고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신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원활한 SW교육을 위해 2016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 수를 점차 늘려왔다.

2017학년도엔 담당교사연수와 지역대학 연계 연수 등을 통해 교사 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연수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SW교육 교구 구입 등 인프라 구축으로 학교 현장 소프트웨어교육 안정적 정착에 만전을 기했다.

새롭게 지정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에선 학교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적용하게 된다.

또한 학생·학부모대상 SW교육 설명회, 교내·외 행사와 SW동아리 운영, SW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SW교육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이영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다가올 미래사회에 경쟁력을 갖춘 창의성과 컴퓨팅사고력을 지닌 소프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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