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가즈아!"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 4월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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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가즈아!"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 4월5일 개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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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2018영암왕인문화축제'의 93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돼 명실상부 인물축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세계화를 목표로 정체성이 뚜렷한 명품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

'2018 영암 방문의 해'와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 기획행사 추진, 외국인 유치 콘텐츠 확대, 영암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축제문화 정착, 아름다운 경관 '벚꽃테마'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관광객 중심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 볼 프로그램은 왕인문화축제의 대표행사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로 왕인박사의 행적 중 상징적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전면 개편했다.

또 주민과 관광객의 집단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형 거리 퍼레이드로 연출하는 등 축제의 주제를 참신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유적지 내에서 미니퍼레이드 왕인행차를 진행해 퍼레이드의 사전 분위기를 고조시켜 4월 8일에 진행되는 대표 프로그램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을 신설했고 '제4회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대회'에 더 많은 응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왕인문화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했다.

아울러 우리 백제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드높이고자 '백제 차문화 시연회 & 토크콘서트'와 '백제문화 체험마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1천600여 년 전 왕인박사가 일본에 전한 백제선진문물인 도기, 천자문을 테마로 하는 '왕인愛 민속체험, 천자문 놀이마당' 등을 운영한다.

또한 왕인의 길 체험을 중심으로 천연염색, 우드버닝 및 농촌휴양마을 체험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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