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기기증 우수지차체 단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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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기기증 우수지차체 단체상 수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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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장기기증 우수지자 단체상 수상

순천시는 오는 14일 서울 누리꿈스퀘어빌딩 국제회의실에서 2013장기기증 활성화 우수지차체 단체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상은 장기‧조혈모세포‧인체조직 기증문화 확산 및 기증자 발굴에 공로가 큰 종사자 또는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한다.

우수지자체 단체상을 수상한 순천시는 장기기증 희망자가 지난해 대비 2.3%증가 및 「순천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 의거 장기기증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 안내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 다르면 장기기증희망자 급증은 무엇보다 지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시 50%할인에 따른 것으로 장기기증 희망자는 6만원인 시민권을 3만원으로, 1만6천원인 보통권은 8천원에 구입토록 때문이라 분석했다.

또 장기등록자는 조례에 의거 보건소 진료사업 수수료 및 진료비 감면,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관람료 면제, 순천시 주차장 주차요금 50%할인, 낙안읍성 무료 관람, 순천시립도서관 수강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사후(死後) 장기를 대가 없이 꺼져가는 생명을 위해 주는 것으로 초창기 두려움과 생소함으로 꺼려했으나 요즘은 가족단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생명나눔 활성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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