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인턴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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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인턴사업' 스타트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8.02.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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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22일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구청 전경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

참여기업은 서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급여제시액,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근로조건, 사업 규모 등의 기준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해미로식품, (주)베비에르, (주)만국체인, 수영ING, 대암치과기공소 등 5개 업체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구청과 참여 기업체는 청년들에게 취업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참여 기업체는 청년인턴 참여자의 근태관리를 총괄하게 되고 서구청에서는 청년인턴 근로개시일로부터 3개월 간 월 90만원씩 기업체에 기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인턴 참여자가 정규직으로 전환채용 시 기업체에 추가로 3개월까지 월 90만원씩 지원을 하게 되고, 청년인턴은 총 6개월 근무 후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인턴은 공개모집하게 되고 서구청과 참여기업의 동행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청년인턴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인턴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68)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아 고향인 광주를 떠나는 청년 구직자들이 많다"며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로 지역 고용 안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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