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가동…내달 6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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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가동…내달 6일 개소식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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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군은 20억8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9개월간 강진경찰서 후면 주차장에 345㎡(104.3평) 규모의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을 마쳤다.

▲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교육에 강진원 강진군수가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통합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사무실, 장비실, 휴게실 등으로 나눠져있다.

CCTV만 총 386대(방범 176, 어린이보호 46, 초등학교 143, 산불 6, 재난재해 3, 차번인식 12)를 관제한다.

정상 운영에 앞서 지난 19일, 관제요원 24명과 경찰관 1명이 이론교육과 모니터링 실무교육을 받았다.

관제요원들은 사건·사고 발생 즉시 상황을 전파해 신속하게 대응해 어린이, 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통합관제센터가 운영하는 CCTV는 200만 이상 화소를 가졌다.

선명한 화질 확보와 상시 모니터링 기능강화, 회전식과 고정식 병행 설치를 통한 사각지대 완화를 통해 범죄 예방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CCTV통합관제를 운영,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24시간 근무한다.

관제요원의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사건·사고를 112상황실과 119상황실에 신속히 전파해 사전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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