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소기업 육성정책' 수출 증대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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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육성정책' 수출 증대로 이어져
  • 최철 기자
  • 승인 2018.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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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기업 수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3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에프시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 대상을 수상했다.

▲ 지난 22일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이 열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대상 수상기업인 여수 ㈜에스에프시의 이정석 대표(왼쪽)와 우수상 수상기업 재원산업㈜의 김재욱 총무팀장(왼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에프시의 대상 수상은 해외시장 개척과 지역 업체 원·부재료 구매, 신규고용 창출 등 공로가 인정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에스에프시는 여수국가산단에서 계면활성제, PE-WAX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1998년 설립 후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2016년 대비 수출실적이 46%나 성장했다.

앞서 에스에프시는 지난 2013년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뽑혀 사업비·기술 지원 등을 받았다.

여수산단에서 대체연료유 등을 생산하는 재원산업㈜도 이날 수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발전·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은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4개 등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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