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정월대보름행사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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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정월대보름행사 내달 1일 개최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8.02.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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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쌍암공원 등지서 고유 세시풍속 재현

광주 광산구는 내달 1일 첨단 쌍암공원 등지에서 '제20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오후 2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행사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음력 1월 14일에 여는 민속축제 백미는 달집태우기. 달집은 쌍암공원에서 밤 9시 불을 밝힐 예정이다.

안전하고 화려한 행사가 되도록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그리고 광산구 관계 부서가 달집태우기를 뒷받침한다.

이현옥 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장은 "지역 번영, 시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풍성한 대보름행사가 되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남동 자연마을, 신창동 유적지, 임곡동 광일고 체육관, 평동 옥동경기장, 하남동 지실마을 경로당, 삼도동 등지에서도 내달 1~3일 사이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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