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에 시각장애인 김갑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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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에 시각장애인 김갑주 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2.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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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김갑주 전 광주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상임이사 응모자 4명 중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사장(시장)에게 복수로 추천된 후보자 중 이사장의 제청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갑주 씨를 상임이사로 결정했다.

▲ 김갑주 씨

김 씨는 2013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광주 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이사, 광주보건대 겸임교수, 대한안마사 협회 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전남 여성장애인연대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광주YMCA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광주복지재단 이사, 광주교도소 교화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장애인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장애인 복지 허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장애인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법인설립 등기, 센터 인력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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