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교육생 허미현 씨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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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교육생 허미현 씨 문체부 장관상 수상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2.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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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17지역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 허미현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2017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 최종 결과보고회'에서 최우수 기획발표로 수상하게 됐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지역교육 과정과 통합리더 과정 종합 심사점수를 합산해 1~2위 득점자에게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금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전국 7개 권역 총 23명의 우수교육생과 권역별 멘토강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허미현 씨는 경남의 윤지원 씨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미현 씨는 지난해 광주문화재단 지역전문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하며 광주광역시 양림동의 동개비 전설을 활용한 ‘어린이 라디오 팟캐스트’를 기획했다.

‘광주 지역만의 전설을 소재로, 미래의 재원인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홍보하며 지역에 애정을 가질 수 있다.’는 프로젝트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허미현 씨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전설이 약 100여개가 있었다. 이것을 어린이와 결합해 새로운 무언가로 만들고자 했다"며 "광주는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에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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