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산단 분양률 66%…에너지밸리 산단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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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 분양률 66%…에너지밸리 산단 입지 굳혀
  • 임천중 기자
  • 승인 2018.02.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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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서울·경기·부산·광주·전남 등에 입지한 ㈜우만하이스틸 등 11개 기업과 혁신산단 합동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 체결로 혁신산단은 분양률은 66%를 기록, 에너지밸리 전용 산단으로서 위용과 입지를 굳건히 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은 27일 시청 이화실에서 ㈜우만하이스틸 등 11개기업과 혁신산단 합동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혁신산단은 분양률 66%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16년 5월 26일 준공 이래 1년 9개월이 된 시점에서 혁신산단은 지금까지 12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중 103개 기업의 분양을 완료했다. 투자 실현율은 81%에 달한다.

103개 기업 중 41개 기업이 준공을 마치고 제품을 생산 중에 있으며, 현재 8개 기업이 건축 중에 있는 등 산단 내 날로 활기가 더해지며 향후 수요에 대비한 산단 확장준비에 서두르고 있다.

한편, 이번 분양계약 규모는 총 면적 6만9천353㎡에 투자금액은 405억 원, 고용인원은 266명에 달한다.

이 중 8천여㎡의 면적을 분양받은 인텍전기전자는 한전 및 민수 송·배전용 선로 보호기 등을 통해 국내·외 활발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해 1천14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한 이뤄진 중견 기업이다.

인텍전기전자는 혁신산단에 총 65억 원을 투입, 직원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존 임직원은 270여명.

강인규 나주시장은 "입주기업의 조기안착과 경영안정, 근로자 주거 및 정주여건,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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