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5개 지원사업 추진
상태바
북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5개 지원사업 추진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3.0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북구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9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 북구청 전경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8년 연속 사업이 선정돼 그동안 받은 사업비가 42여억원으로 늘었다.

북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 ▲마을 일자리 ▲4차산업 전략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등산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러, 푸드테이너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예술관광 융복합 창조인력 500인 양성', 매곡동 명물인 매화를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도심속 매화樂 주민공동체 일자리',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the 좋은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선정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Hidden-Idea 발굴을 통한 지역 창업지원', 취·창업을 지원하는 '워킹맘 프렌즈,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북구 지역의 청년,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3월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수행기관인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