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청년축제' 청년총감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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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청년축제' 청년총감독 공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3.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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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개발·프로그램 총괄…8~15일 신청 접수

광주시는 '제4회 세계청년축제'를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돼 직접 기획·실행하는 청년 주도의 축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청년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총감독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문화행사로 시작돼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세계청년축제'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축제 전반에 관한 연출을 맡는다.

▲ 2017세계청년축제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축제·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으면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이전에 3년 이상 광주에 거주한 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실적,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총감독은 지역 청년문화인력을 중심으로 2018 세계청년축제 기획단을 구성해 올해 축제의 기본계획 수립,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청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세계의 청년들이 광주에서 함께 나누고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올해 청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역량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계청년축제는 7월27일부터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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