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전국 검객들 '금빛 찌르기'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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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전국 검객들 '금빛 찌르기' 열전 돌입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3.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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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펜싱협회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회장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등 국가대표 펜싱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한 경기를 선보인다.

대한펜싱협회 주최로 7일부터 일주일간 우슬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회장기 전국 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는 남·여 281개팀, 1천3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검객을 가리게 된다.

▲ 회장기 펜싱대회 경기 모습

특히 리우올림픽 에페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박상영을 비롯해 샤브르 단체전 구본길, 김정환 등 금메달리스트가 출전한다.

또 런던올림픽 1초의 눈물 신아람, 국제펜싱월드컵 우승 박경두 등 펜싱 간판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금빛 찌르기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초등부 경기가 도입돼 우리나라 펜싱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경기도 지켜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초등부 경기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펼쳐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땅끝해남의 스포츠마케팅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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