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중소기업·청년 지원…장기 근속 유도·지역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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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소기업·청년 지원…장기 근속 유도·지역 정착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3.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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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가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18년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필요인력을 채용하고, 취업한 청년이 장기근속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참여기업을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모집해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또는 고용보험 체납 사업장 여부 등을 심사했다.

이 결과 23개 기업에 청년 55명을 배정해 2억1천500만원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3년간 기업에 500만원, 청년에게 7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1년차(취업장려금)에는 3개월간 매달 청년에게 50만원과 기업에 66만5천원씩을, 2년차(고용유지금)에는 분기별로 청년과 기업에게 각각 37만5천원씩을, 3년차(장기근속금)에는 분기별로 청년에게 100만원과 기업에 37만5천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인력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관내 20개 기업 43명의 청년에게 근속장려금 1억2천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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