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USIM칩 재발급, 수천만원 편취 통신사 대리점 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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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USIM칩 재발급, 수천만원 편취 통신사 대리점 직원 검거
  • 최철 기자
  • 승인 2018.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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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경찰서 전경

순천경찰서는 고객 정보를 이용해 3천여 만원대 사기범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이동통신 대리점의 고객정보를 이용, 소액결제 방식으로 3천여만 원 가량의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를 도박에 탕진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통신사 대리점 직원 A씨(남, 25세)와 대리점주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입건했다.

피의자 A씨는 순천시내 모 이동통신 대리점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약 1개월간 태블릿PC 등으로 번호 가입한 고객 47명의 개인정보를 이용, 총 76회에 걸쳐 고객 몰래 유심칩을 재발급받아 자신의 휴대폰에 장착해 소액 결제하는 방법으로 약 3천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을 구매한 후 이를 현금화해 모두 인터넷도박에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죄 수사는 물론 다른 이동통신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들은 태블릿 등 사용시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기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즉시 해당 이통사 AS에 문의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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