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을 지원할 ‘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창작터’는 스마트 IT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등의 전문교육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년 앱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대학 등 22개 기관을 ‘스마트 앱 창작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우리 지역의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기관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1개 창업기업 발굴 및 140개 모바일 앱 개발, 1억4000여만원의 기업매출 달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스마트 앱 창작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앱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스마트앱창작터’를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를 포괄하는 ‘스마트창작터’로 개편하여
지역 산업과 IT 기술이 융합된 과제를 중점 육성하는 한편, 여성 특화 창작터를 별도 지정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직 여성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터의 창업팀 발굴 실적 등에 따라 정부 지원 규모를 차등화하여 창작터 운영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추가 모집하는 창작터는 여성 특화 창작터(3개 내외) 포함 총 8개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3억원 내외의 정부 지원을 통해 대학생 등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의 창업 활동을 돕게 된다.
창작터에서는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교육을 비롯하여 유망 창업팀을 발굴, 전문 멘토링과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사업화 지원과 함께 스마트세계로누림터**를 통한 창업공간 제공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실전 창업 프로그램
** 창업기업에 대한 입주공간 제공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지식서비스 특화 창업보육센터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지원에 필요한 전용공간(개발실, 교육장 등)과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갖춘 대학, 공공․민간기관으로,
창업 수요 및 입지 여건 등 지원 인프라에 대한 현장평가와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3.31(월)까지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062-360-9115),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업팀(☎ 042-480-4391, 4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