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분기부터 신용카드 제휴 가맹점의 휴업이나 폐업, 제휴 중단으로 소멸되는 포인트를 해당 신용카드의 대표 포인트로 바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이용 영업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작년 말 기준 약 2조4천억원인 카드 포인트 중 제휴 포인트 비중이 절반에 달하지만, 소멸률이 최대 20%에 달해 활용도가 낮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불필요한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해외원화결제서비스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