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상태바
서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 독촉고지서 발송, 체납자 소재파악, 재산추적조사, 재산압류 등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방세 세수확보 및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현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서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구가 거둬들여야 할 현년도 지방세 체납액은 재산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전세목에 걸쳐 88억2천만원에 달한다.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재원확보를 위해 서구는 체납자 전원에 대해 독촉고지서와 압류예고서를 매월 발송하여 징수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3개반 6명으로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전화 및 현장 출장을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시에는 전국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을 즉시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이행기간 중에는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등으로 인해 구 재정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등을 통한 재원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세무1과(☎360-7292)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