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까지 접수, 시민·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
광주시는 국민생활 안전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15일부터 4월23일까지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제안을 공모한다.
신기술·신산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개인에 한정돼 있던 공모제안자를 기업, 단체로 확대하고 시민 관심이 높은 안전 분야도 추가했다.
공모내용은 시민생활 및 안전, 기업활동에서 겪는 규제 개선이다.
공모에 접수된 과제는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다.
우수과제는 최우수상 1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명은 시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서는 광주시 공무원이 제안한 '고려인 재외동포 비자 발급범위 확대' 생활규제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에는 광주시민과 기업,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이메일(sominp@korea.kr)로 가능하며 광주시 법무담당관실에서도 현장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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