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문화예술동아리 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억5천만원으로 문학·음악·미술·공예 등 10개 분야의 아마추어 동아리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초급부터 고급까지 동아리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와 페스티벌 등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태도를 교육해 차별하지 않는 미래의 시민으로 양성하는 ▲다문화 이해 독서교실 ▲세계문화교실 ▲지역아동센터 방문 책 읽어 주기 등 국내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 동아리 교육 지원에 대한 시민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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