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교실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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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교실 수강생 모집
  • 최철 기자
  • 승인 2018.03.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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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

보성군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 수강생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저소득층 여성가장,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교실

군은 출산, 육아,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관내 여성들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직업능력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취·창업교실 운영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보성군여성회관에서 방과후아동지도사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등 2개 과정이 주 2회, 총 45시간씩 진행된다.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은 아동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전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아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활동 지원, 육아정보 제공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도록 지도하는 전문가 자격증 취득 양성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창업 교육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해 여성이 행복한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한 취·창업 교육을 통해 30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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