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 숙원 '다목적체육관' 준공…24일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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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 숙원 '다목적체육관' 준공…24일 개관식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8.03.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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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오는 24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다목적체육관 준공 기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 동구다목적체육관

소태동 남문로 일원(옛 위생매립장 부지)에 들어서는 다목적체육관은 1만5천519㎡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천994㎡규모로 배드민턴·배구·농구·탁구·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갖췄으며 최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동구는 국·시비 등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6년 9월 첫 삽을 뜬 지 1년 5개월여 만에 체육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갖게 됐다.

동구는 이날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기념해 개관식 및 동구민체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든든한 성원에 힘입어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다목적체육관이 지역거점체육시설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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