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문화·예술은 광주의 미래"…문화부시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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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문화·예술은 광주의 미래"…문화부시장 신설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8.03.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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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광주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광주를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문화예술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들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광주 만들기 6대 공약'을 발표하고 "문화·예술은 구호가 아닌 우리가 가꾸어 가야할 절실한 '광주의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예술단체 대표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광주'는 광주 전체가 문화로 디자인되고 구성·운영되는 도시, 문화가 일상이 되고 예술과 난장이 어우러지는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는 "도시를 문화적으로 재편해 문화가 넘쳐흐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수도'로 만들겠다"며 "아시아문화전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 콘텐츠,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아시아문화의 연구, 교류, 체험의 국제센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박물관, 국악당, 문학관 등을 건립해 광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광주만의 특별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을 만들고 '첨단 실감콘텐츠산업 대표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창의성, 전문성, 일관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문화부시장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통합적 시각에서 문화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도 구축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은 최대한 지원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는 문화행정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다양한 문화시설 확보, 고유하고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구축, 풍부한 문화산업과 일자리 창출, 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 운영체계 개편, 광주전남관광공사 설립 등도 6대 공약에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은 구호가 아닌 우리가 가꿔야 할 절실한 광주의 미래"라며 "광주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문화예술의 메카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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