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의 새천년 열겠다"…전남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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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의 새천년 열겠다"…전남지사 출마 선언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8.03.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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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록 전 장관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과 중앙행정, 국회의원의 경험과 농식품부장관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도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하는 김영록

김 전 장관은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리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전남이 나아갈 새로운 천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미래를 보는 비전을 소개하고 그 비전을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힘 있는 든든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도정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열정이 있는 도지사, 문재인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 도지사가 되겠다"며 9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등을 통한 인재 육성, 농수축산생명 산업 벨트 조성, 식문화 관광 메카 개발, 세계적 체험·휴양형 관광 메카 조성, 신에너지·바이오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대표 산업 육성 등이다.

김 전 장관은 "전남을 대중국 전진기지이자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며 "젊은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도민 모두 따뜻하고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루는 전남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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