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2018년도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제주지역 40개 초·중·고교가 선정됐다.
청소년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다.
올해 선정학교는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1개교, 지역별로는 광주 5, 전남 34, 제주 1개 등 총 40개교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역량에 따라 도전·도약·선도 3단계로 사업별 특성에 따라 400만원~6천만원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경제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창업동아리를 운영해 학생 스스로 아이템 선정부터 판매까지 경험토록 지원한다.
또한, 타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비즈쿨 캠프에도 참여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서로 토론하고 발표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과 자심감도 키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형 중기부 광주전남청장은 "꿈, 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의 요람인 비즈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 광주전남청은 4월 중 청소년 비즈쿨 지정서 수여식을 통해 운영학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육청, 비즈쿨 참여학교와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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