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1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광농업대학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발전에 기여코자 2008년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 11기로 친환경 농업반 과정을 개설해 전문이론교육, 현장 교육, 실습교육 등에 대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22회에 걸쳐 100시간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농업대학 학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며 "체계적인 기술 습득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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