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광주 센트럴파크·518타워 건립'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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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광주 센트럴파크·518타워 건립' 비전 밝혀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8.03.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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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지지자들과 광주 무등산을 찾았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이날 아침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증심사 코스를 걸으며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타워(가칭) 건립'을 통해 광주가 새로운 미래의 도시로 나가야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양 후보는 "새천년 새광주 그랜드비전 -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타워 건립을 통해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아침 지지자들과 함께 증심사 코스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양 후보는 "광주를 새롭게 디자인해 광주에서 살아갈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무한한 긍지를 심어 줄 비전 있는 삶의 토대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어머니의 산 무등산에 여러분의 열정을 모아 광주를 그랜드 디자인하고자 한다"고 선언한 것.

양 후보는 "성장이 멈춘 광주를 활기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변화 밖에 없다"며 "광주의 역동성을 다시 불어 넣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무등산은 광주의 상징으로 이 고장 출신 정치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이날 모임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무등산은 호남정치인들이 중요한 정치적 선언을 할 때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께 지난해 1월 1일 대통령 출마를 앞두고 무등산을 찾아 대선 출마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정권교체를 통해서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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