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2014’ 3억6천만불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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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2014’ 3억6천만불 수출 상담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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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61명 해외바이어 방문
2만3천명 참관…광주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 증명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해주기 위해 14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유일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4’에서 총 3억6000만불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등 20개국에서 61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해 국내 업체들과 상담을 벌였다.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유일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4’의 부스 모습
광주기업으로 심부시추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진디앤비’는 글로벌 빅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태양광기업인 ‘탑인프라솔라’는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찾은 국내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아 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루마니아에서 참가한 트렌셀렉티카사의 바이어는 지역 업체인 ‘에너지와 공조’와 8000만불 상당의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고, ‘인셀’과도 구체적인 협상계획을 세워 수출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이브리드 인버터’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페이스원’은 방글라데시 ‘막스리뉴어블에너지사’의 바이어와 1500만불 상당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고 ‘우남테크’도 독일기업인 ‘막스테크’와 구체적인 계약내용이 오고간 것으로 확인됐다.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장에서 한국의 한 기업 참가자들이 외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에너지관련 기업들이 3일 동안 291건의 크고 작은 수출상담을 진행해 광주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임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국내 대중소기업 간 협력상담회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상담회, 전국 247개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담당공무원이 참가하는 공무원상담회도 개최돼 약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시회 기간 26개의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돼 행사장을 찾은 전문 참관객만 3000여명에 달했고 행사기간 동안 총 참관객은 2만3000여명에 달해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 행사개최 결과
❍ 기 간 : 2014. 3. 12(수) ~ 3. 14(금)/3일간
❍ 장 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 규 모 : 20개국 220개사 470부스
❍ 주 최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 주 관 :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 품 목 :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 연료전지, 지열, 바이오에너지,
해양, 가스화복합기술, 소수력, 폐기물,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향상, 부품소재 등
❍ 수출상담실적 : 291건 상담액 3억 6천만불(계약가능건수 11건)
❍ 대중소기업협력상담실적 : 59건 상담액 2억원
❍ 공무원상담실적 : 79건
❍ PF상담회실적 : 23건(지원예정건수 1건)
❍ 참관객 : 23,500명 (해외바이어 61명)

󰊲 참가기업

❍ 대기업, 공공기관 : 해양도시가스, GS파워, 한국지역난방공사, 농촌진흥청,
대성히트펌프, 전남·충북테크노파크, 호남·동남지역 사업평가원 등 9개사
❍ 지원기관 : 6개발전사, 호남·제주·동남·충청지역사업평가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12개 기관
❍ 해외기업 : 광텅솔라, 막스테크, 엠엠코리아, 토카르도 등 10개사
❍ 광주기업 : 한진디앤비, 탑인프라솔라, 에너지와공조, 이세이버, 그린파워 등 11개사
❍ 전남기업 : 코프코리아, 대청기업, 파루, 썬케리어코리아 등 16개사
❍ 분야별 참가기업

※ 상담실적 특이사항
○ 수출상담회
- 막스테크(독일)사와 우남테크(전남) 간 수출상담 세부일정 추진 중
- 트랜셀렉티카(루마니아)와 에너지와공조(광주) 간 8,000만불 상당의 계약성사 가능성 높음
- 막스리뉴어블에너지(방글라데시)는 인셀(광주)과 한진디앤비(광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스페이스원(전남)에 1,500만불 상당의 계약성사 가능성 매우 높음
- 베스트웨이 파워테크(방글라데시)와 프로파워(전북) 간 매우긍정적인 계약내용이 오고갔으며 추후 세부미팅을 합의함
- SPA사는 케이엠엑스(울산)와 300만불 규모의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음
- 에콰도르에너지사(에콰도르)는 전시회 이후 부강이엔에스(충북)
공장으로 직접 방문하여 1만불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기로 함
- 프녹리뉴어블(필리핀)은 SDN(광주) 공장을 방문하여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미팅을 진행하기로 함

○ 대중소기업협력상담회
- 유니슨사는 삼영(대전)과 설비구매를 검토 중
- 제주에너지공사는 AP시스템(경기)의 ESS도입을 위해 3/17 이후 제주공장으로 방문 계획 확정
- 제주에너지공사는 한국노드락(부산)의 볼트 풀림방지제품 계약을 위해 3/17 이후 제품확인 후 계약하기로 합의

○ 금융지원상담회
- 산업은행은 E&P(대전)와 금융지원키로 합의(구체금액 추후 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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