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등 해조류,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 효과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미역 등 해조류 레시피를 완도군이 소개했다.
중금속을 품은 미세먼지 해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 미역 등 해조류에는 식이섬유와 알긴산이 많아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11월에는 '해조류건강밥상 100선'을 발간해 해조류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건강밥상 100선'에 포함된 미역메뉴로는 두부미역카나페, 미역줄기간장떡볶이, 미역줄기맛살볶음 등 어린이들의 입맛에도 맞는 다양한 레시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산모를 위한 건강레시피에는 미역완자들깨탕, 전복미역국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가정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조류 관련 레시피는 완도군 홈페이지(http://www.wando.go.kr)에서 '해조류건강밥상'이나 '해조류 레시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조류 관련 구입은 완도군 공식 농․수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http://wandofood.go.kr)을 이용하면 다양한 해조류 제품들을 가정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미역 등 해조류를 포함한 가족 밥상 메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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