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곤지암 vs 7년의 밤 vs 레디 플레이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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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곤지암 vs 7년의 밤 vs 레디 플레이어 원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8.03.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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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공포영화 '곤지암'과 장동건이 악역으로 나오는 '7년의 밤', 할리우드 공상과학(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3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를 조준하고 있다.

◇ '곤지암'…실제 폐업한 정신병원 모티브한 오싹한 영화

'곤지암'은 실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남영 신경정신병원을 모티브로 촬영됐다. 이 정신병원은 1996년 폐업했고 2012년에는 CNN이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곤지암 정신병원을 둘러싼 다양한 괴담들은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등 채널에 게시되며 많은 호러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인터넷상에 공개된 곤지암 정신병원의 자료를 통해 내부의 낙서, 로비 등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했다고 밝혔다.

현실과 영화를 쉽게 구분하고 감정을 분리할 수 있었던 영화들과는 달리, 현실에서도 영화와 같은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공포’ 장르가 탄생한 것이다.

이 영화는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 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이 겪는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을 담고 있다.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94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2454&mid=38022

◇ '레디 플레이어 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만의 탁월한 상상력이 만든 수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누구나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는 가상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 속의 사람들은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 접속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주인공인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도 마찬가지다.

그러던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가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하겠다는 유언을 남긴다.

이후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하던 주인공이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막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이 영화는 모두의 희망인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우승을 해야하는 주인공의 필사적인 노력과 현실세계에서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계의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기대작인 만큼 기대가 컸던 영화다. 관람객들은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을 왜 좋아했는지 다시 깨닫게 되는 수작"이라는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40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36898&mid=37782

◇ '7년의 밤'…원작의 기대감! 장동건의 악역 변신

영화 '7년의 밤'은 '광해, 왕이된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6년만에 영화로 복귀해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 폭넓은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류승룡과 장동건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악인 오영제를 연기한 장동건. 그 역시 오영제처럼 실제로 딸이 있는 아버지다. 장동건은 “배우가 역할을 처음 만나면 '나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역시 딸을 키운다. 덕분에 '이런 상상을 해도 될까' 싶기도 했다"라며 죄책감 때문에 배역 몰입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언급했다.

영화는 극중 인물인 최현수(류승룡)가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가는 날 우발적인 사고로 여자아이를 치는 교통사고를 내고 호수에 시신을 유기한 살인자가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장동건은 연기 인생 25년 만의 첫 악역을 맡아 딸을 잃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광기어린 오영제 역을 연기했다.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23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85578&mid=3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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