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기간제 근로자 105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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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기간제 근로자 105명 정규직 전환
  • 임천중 기자
  • 승인 2018.04.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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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기간제 근로자 10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안을 심사해 전환대상 105명을 4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의결·확정했다.

▲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 뒤 기념촬영 모습

군은 이와 관련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소양교육을 했다.

기간제근로자에서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된 실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근로계약서 작성, 임용장 수여, 실무원 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규직 전환을 통해 신분을 보장받은 만큼 군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 실무원은 "매년 연말이면 계약으로 불안했었는데,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이 안정돼 매우 기쁘고, 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 부군수가 강사로 나서 바림직한 공직윤리, 인성의 중요성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통해 실무원들의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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