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너릿재 옛길 벚꽃 음악회'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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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너릿재 옛길 벚꽃 음악회' 7일 개최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8.04.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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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오는 7일 너릿재 옛길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너릿재 옛길 벚꽃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름드리 벚나무 6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너릿재 옛길은 봄철이면 벚꽃터널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광주 최대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 2017 너릿재 옛길 벚꽃 축제

너릿재 옛길 주차장에서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팝페라, 색소폰, 전자바이올린, 대금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져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악회에 이어서 '너릿재 옛길 가로등 점등식'과 '너릿재 옛길 건강 걷기 행사'가 열린다.

동구는 너릿재 옛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외지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너릿재 옛길 입구에서 정상까지 2.3㎞구간에 걸쳐 LED조명등을 설치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음악회와 가로등 점등식을 통해 너릿재 옛길의 아름다운 경치와 생태환경을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너릿재 옛길 벚꽃 음악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지산유원지 볼사리노 주차장에서 재즈, 팝페라, 전자바이올린 등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기타문의는 동구청 문화관광과 ☎60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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