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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1지구 택지개발 본격화…40여년 주민숙원 해결2천866억 투입 2021년까지 97만9천㎡ 개발
최철 기자  |  andre35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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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4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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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전남개발공사가 죽림1지구 택지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1974년부터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한병선 전남개발공사 사업본부장이 죽림1지구 택지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한병선 전남개발공사 사업본부장이 죽림1지구 택지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전남개발공사는 총 사업비 2천86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까지 죽림1지구 택지 97만9천㎡를 개발한다. 공사 착공은 2019년 7월로 잡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금년 하반기까지 전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부터 편입토지와 지장물건 협의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도 4월 현재 전남도에 택지개발 승인을 요청하고 기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죽림1지구는 장기 미집행 도시관리 계획지역이다. 지난 1974년 4월 여수국가산업단지 부지로 지정·고시됐다.

2009년 9월에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 고시도 이뤄졌으나, 추진이 되지 않았다.

여수시와 전남개발공사 간 죽림1지구 택지개발 투자협약은 명품택지 조성과 토지 소유권 행사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구역 내 도로와 공원,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학교 등 공공시설의 약 50%를 시와 관리청에서 무상으로 귀속 받아 지역복지 향상과 원주민의 재정착 여건을 최대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죽림1지구가 주거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환경과 사람이 소통하는 쾌적한 정주공간이 돼 도시균형발전과 6천200여 세대, 1만5천여 명의 인구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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