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신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구에 집객효과가 큰 남도 문화관광중심의 허브센터인 '문화터미널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강신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구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라는 큰 콘텐츠가 있음에도 체류형 관광이 되지 못해 동구가 시너지를 거두지 못한 것은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를 찾은 외지인이 투어를 하고 싶어도 소형관광투어버스나 문화관광 정보들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며 "문화시설과 관광, 쇼핑, 버스터미널, 공원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기능의 '문화터미널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며 동구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예상규모는 부지 3만㎡ 건축연면적은 5만㎡ 10층 규모로 이뤄진다.
주요 시설은 공연장, 갤러리, 영화관, 특산품 쇼핑점, 음식점, 관광여행사, 문화콘텐츠 관련사업 등이다.
특히 '문화터미널파크'는 녹색건물로 지어져 친환경적이고 공원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능을 해 동구민도 애용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신기 예비후보는 "문화터미널파크 조성은 다양한 문화적 복합기능을 통해 아시아전당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동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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