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여수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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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동여수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축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06.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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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초청 노래강좌, 평생교육 작품·사진 전시 등 다채


▲ 동백아가씨 합창단 서지민 단장의 노래강좌 진행 모습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이 27일 개관 2주년을 맞아 3층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 개방의 날’ 행사를 갖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 교동시장 동백아가씨 합창단 서지민 단장의 노래강좌에 이어 리본공예, 클레이, 퀼트, 한글반 학습자료 등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담긴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만 60세 이상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복지관의 운영현황 및 평생교육 사업에 대해 알렸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은 2011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162명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등록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개설 프로그램은 탁구와 당구, 바둑과 장기, 그리고 한글,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요가, 민요, 한국무용, 리본공예, 점토학교 등 모두 15개 과목이다.

복지관은 또 여수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자조모임, 조기검사를 진행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교양 강좌, 영화상영, 문화공연, 독거 어르신 후원품 전달 등을 통해 복지 욕구 충족에도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장은 “지역주민이 함께한 ‘개방의 날’ 행사를 통해 복지관의 역할과 활동 성과물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 평생교육을 위한 재능기부, 후원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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