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푸르른"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
상태바
"사계절 푸르른"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4.10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10일 장흥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

기념식에는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도의원, 지역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전라남도는 광주시, 전라북도와 손잡고, 전라도의 자랑스러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해안선을 가진 전남의 강점을 살려 2017년부터 10년 동안 430억 원을 투입한다.

영광에서 광양까지 16개 시군의 서남해안도로 522km를 따라 가로수길, 소공원, 마을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념비 제막, 가로수길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사업은 2017년부터 10년 동안 430억원을 투입해 영광에서 광양까지 16개 시군의 서남해안 도로 522km를 따라 가로수길, 소공원, 마을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시, 전라북도와 손잡고 추진하는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통해 전라도가 화합, 상생,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천년 가로수길을 해안가 휴양시설 58개소와 해양축제 26개와 연계하고, 시군별로 기후, 지형, 경관을 고려한 가로수를 심어 서해안권역은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을, 남해안권역은 늘 푸르른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