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새로운 광주역시대 연다"…지역발전 3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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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새로운 광주역시대 연다"…지역발전 3대 전략 발표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8.04.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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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시의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 도약하는 북구를 위한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문상필 예비후보는 "정책평가지표, 주민 설문,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광주·전남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북구발전 3대 전략·10대 정책과제·32개 세부정책 공약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 문상필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광주시의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경제혁신·지역혁신·생활혁신을 3대 전략으로 제시하고, 경제혁신전략 주요사업으로 북구 청년 창업클러스터 건립, 한국 문화기술(CT)연구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경제혁신전략은 새로운 광주역시대, 북구 미래 성장동력 창출, 북구 청년 창업클러스터 건립,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광주역 부지 유치 등이다.

문 예비후보는 "광주역의 철도기능 폐쇄를 전제로 주민을 위한 행정복합서비스공간으로 구축하겠다"며 "5·18민주묘지부터 전남대, 서방시장을 거쳐 광주역까지 이어지는 트램을 건설해 관광상품으로 북구의 성장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혁신전략으로는 에너지·문화가 특화된 명문특성화고등학교 신설과 북구 문화재단 설립을 내놓았다.

생활혁신전략은 아토피&온가족 힐링센터 조성, 북구 여성비전센터 건립, 북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서립, 북구 종합체육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북구 현황 진단을 위해 광주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 통계와 공공빅데티어, 정책평가지표 결과를 분석했다"며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조사와 문재인정부 100대국정과제를 반영해 북구 정책 공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3대 전략, 정책과제, 세부정책공약으로 북구 혁신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과감한 북구의 변화를 위해서라도 진짜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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