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2018년 광산형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공모로 선정된 9개 사업에 총 4천만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의 공동체 활동 역량 강화 그리고 돌봄 및 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여성이 주도해 추진한다.
광산구는 △맘끼리 맘공유(도산동 우방아이유쉘 임차인 대표회의), △슬기로운 마을 생활(산호수 목공 동아리) △초아사랑(다인사회적 협동조합) △한울타리 돌봄(수완장자울 휴먼시아4단지 임차인 대표회의) △신흥마을 여성공동교육사업(신흥동 자원봉사캠프)를 선정했다.
또 △손愛바람난 그녀들(월곡공예가회) △넉점반 공동육아나눔터(넉점반 공동육아) △안전한 신창마을 만들기(신창동 주민자치위원회) △노인건강지도(건강사랑봉사단)를 선정했다.
광산구는 선정 사업들이 주민 주도로 제 역할을 잘 하도록 지난 10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워크숍에서 여성친화도시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사업 노하우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마을상담사를 지원해 선정된 사업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