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문화도시광주 '바람이 분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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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문화도시광주 '바람이 분다'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4.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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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씨떼데자르

광주시립미술관은 2018문화도시광주展 '바람이 분다'를 프랑스 르 제니 드라 바스티 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파리 씨떼데자르(파리 국제예술공동체)에서 오는 17일부터 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이 추진하는 '문화도시광주展'은 광주의 미술문화 및 작가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및 중년작가들을 지원하는 목적을 갖는 국제교류전이다.

▲ 양나희-눈 내린 月山_112.1x162.2cm_골판지, 유채_2018

시립미술관은 2012년부터 중국 북경․광저우,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태국 등에서 매년 문화도시광주전을 개최하면서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들과 협력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2018문화도시 광주전'은 세계적인 대표 문화도시 프랑스 파리의 미술 현장에서 광주시립미술관과 프랑스의 예술가 공동체 ‘르 제니 드 라 바스티 협회’와 함께 만드는 뜻깊은 전시이다.

시립미술관이 소개하는 광주 작가는 청년작가 및 중견작가를 포함한 7명의 작가로, 광주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게 된다.

창조성을 견지해 나가는 ‘르 제니 드 라 바스티 협회’는 실험성 강한 작가들이 모여 운영하는 예술공동체로서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는 협회로 알려져 있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7인의 프랑스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함께 소개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두 도시 간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양국가간의 예술적 유대감 증진과 현대미술의 변화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장이 더욱 활발하게 펼쳐져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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