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14일 청년들의 자유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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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14일 청년들의 자유버스킹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4.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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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광장, 충장로, 구시청 사거리 일대

지난 7일 개막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5·18 민주광장 뿐 아니라 충장로와 구시청사거리로 공간이 확대돼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크게 5·18 민주광장, 충장로, 구시청 사거리 세 군데로 나뉘어 펼쳐진다.

자유 버스킹의 대표적인 참여자는 Jaeng-E(쟁이), Floaty, The moon, A-ria, 처럼 등으로 모두 광주 지역 공연자로 구성돼 있다.

▲ 7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창작공연인 거리무용극 ‘춘설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SW무용단의 박수용 등 4인으로 구성된 무용팀이 참여해 겨우내 기다리던 눈꽃이 봄꽃으로 활짝 피어난 이미지와 춘설화가 가지고 있는 인고의 세월을 보여줄 예정이다.

분수대 주변에서 오후 3시 30분, 어린이문화원 입구에서 오후 5시 30분에 총2회 공연된다.

이밖에 세월호 4주기 추모 광주청소년 촛불문화제와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극단 깍지의 ‘기억의 길’이 준비돼 있다.

탈을 쓴 광대가 어딘가를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영혼들을 그물로 걷어 올려 그 영혼들의 원과 한을 광대의 몸짓과 소리로 풀어서 달래주고 극락왕생을 빌어주는 해원상생 퍼포먼스이다.

분수대 주변에서 오후 6시 30분, 어린이문화원 입구에서 오후 3시에 총2회 공연된다.

자세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일정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될 경우 당일 오후 3시경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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