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교훈 잊지 않고, 교육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와 혁신 만들어 낼 것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세월호 침몰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광주지역 대학생, 지지자들과 함께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를 관람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한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후 "영화를 보는 내내 4년 전의 아픔과 슬픔이 떠올라 정말 힘들었다"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문들과 바다 속에 가라 앉아 있는 진실들이 이제는 떠올라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분노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교육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에 참석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에는 목포신항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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