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 9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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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 9월 열린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4.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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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청년들의 시각으로 발굴하는 전국규모 대회가 개최된다.

광주시는 오는 9월6일 열리는 '2018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를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 '청춘이 상상한다' 홍보포스터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며 제일기획, 기아자동차,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센터가 후원한다.

이처럼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광고회사·광고주·공공기관이 참여해 각 기업·기관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는 등 대회 위상을 높였다.

대상 1팀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팀에게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 사장상과 기아자동차의 대표이사상, 문화콘텐츠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청춘이 상상한다.

'광주는 ○○이다!'로 시민들이 직접 도시브랜드 홍보를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지도교수를 선임한 국내 광고·홍보·미디어 관련 학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상 및 비영상 부문으로 접수된 작품들은 지역별 서류심사(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를 통해 본선 진출팀 14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6일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순위를 겨루게 된다.

시는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본선에서는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의 마케팅·홍보 책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한 대학생 청중심사단을 위촉해 심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contents.gwa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광주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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