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전남도, 차량 배출가스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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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전남도, 차량 배출가스 집중단속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4.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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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대기정체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이 16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오전 서울 동호대교 남단 배출가스 단속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이동차량의 배출가스 상태가 안내되고 있다

집중단속 대상은 운행 경유차량 중 화물차, 버스, 학원차 등이다.

자동차 배출가스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측정해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 개선명령과 함께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의 20일 '전국 동시 배출가스 점검의 날' 행사에 맞춰 추진된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다.

배출가스 점검의 날에는 친환경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쳐 불필요한 공회전 않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일 전남도 환경국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관리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도민의 환경보전 의식도 높여나갈 것"이라며 운전자를 비롯한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운행경유차의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단속과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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