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기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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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기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겠다"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8.04.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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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기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7일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안심·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발생 등 위험요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이 안전하게 살 권리는 최우선의 가치가 되었다"며 "청소년과 여성, 어르신 등이 생명의 위험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신속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한 강신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이를 위해 ▲여성 안심화장실 운영, 안전통학로, 안전귀가길, 안전산책로 지정 ▲어린이놀이시설, 공사현장 등 365안전관리 지킴이 운영 ▲재해·재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안전자문관제」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신속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주택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 ▲생활체육 동호인활동 지원확대 및 동네 체육시설 확충(구와산 데크시설 설치 등) 등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다.

강신기 예비후보는 "보건의료 중심의 생활건강시대를 넘어 주민에게 위해를 주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사전에 개선해 나가는 안전건강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주민에게 안전에 대한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안전자문과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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