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근로자 종합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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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근로자 종합복지관 개관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4.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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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건립했다.

완도군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1천706㎡ 규모로 지어졌다.

▲ 완도군 근로자 종합복지관

종합복지관에는 근로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 복지, 체육 및 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기숙사 24실, 식당, 체력단련실, 공동취사장, 회의실 등을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1실 기준 보증금 100만원에 월 13만원으로 2인 1실 입주 가능하다.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지난 2013년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건립사업이 확정돼 2016년 2월 착공,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완도군은 100%분양된 완도·죽청농공단지에 120여 업체가 입주해 8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올해 신규 분양중인 해양생물 특화단지에서 근로하게 될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고용노동부에 건립사업을 건의해 추진하게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내 유일한 농공단지이자 특화단지는 지역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곳으로, 이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환경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입주업체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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