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19일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기 경비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제3기 경비원 양성과정 교육은 중장년층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이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50세 이상부터 67세 이하의 주민 가운데 경비업종에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면접을 거쳐 교육에 참가할 최종 인원 30명을 선발하며,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주민의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적용돼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14일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남구청 홈페이지(namgu.gwangju.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 지정기관인 광주대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전문가로부터 이론과 실무 등 10과목의 교육을 받게되며, 교육비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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